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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부츠하면 어그 부츠(UGG Boots)가 떠오르듯이 여름철 샌들하면 버켄스탁(BIRKENSTOCK)의 샌들이 떠오릅니다. 뭐 요즘에야 츄바스코(Chubasco), 차코(Chaco), 수이코크(Suicoke), 테바(Teva), 오로라 슈즈(Aurora Shoes) 등의 샌들 브랜드듣도 인기가 많지만 시중에 가장 많이 풀리는 디자인은 역시 버켄스탁인 것 같습니다.


사실 많은 스파 브랜드에서 거의 대놓고 카피 제품들을 내놓기도 하고, 레스모아의 로버스(ROVERS), ABC마트의 호킨스에서도 비슷한(똑같은) 제품을 판매합니다. 우스갯 소리로 이마트에서 판매하는 카피 제품은 '이켄스탁', 호킨스에서 파는 카피 제품은 '호켄스탁'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이 정도면 '가품이나 만들고 부끄럽지도 않냐!'라고 하기보다 버켄스탁의 마드리드(Madrid), 아리조나(Arizona) 모델이 샌들의 하나의 전형으로 자리 잡았다고 보는 것이 맞을 것 같습니다.


<주로 여성분들이 많이 신는 버켄스탁 마드리드(BIRKENSTOCK MADRID)>


<가장 흔하게 카피되는 버켄스탁 아리조나(BIRKENSTOCK ARIZONA)>



이외에 밀라노, 지제 모델도 카피로 많이 풀리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아리조나, 밀라노 같은 모델들은 5만원 이하라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보통 카피 제품들을 보면 발등을 감싸는 스트랩이 가죽 소재로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이왕 버켄스탁 제품을 구매할꺼 스웨이드 소재의 타우페로 구매하고 싶어서 취리히 타우페 모델을 구매했습니다.


인터넷에 꽤 많이 검색해봤는데 해외 구매대행도 8만원 정도는 하는 것 같고, 국내 오픈마켓, 소셜이나 백화점 몰이나 대부분 10만원에 판매되는 것 같습니다. 저도 신세계몰에서 10만원 정도에 구매했습니다.




<다리털은 죄송합니다...착용샷 입니다!>


아마 많은 분들이 사이즈 때문에 고민을 많이 하실 것 같습니다. 물론 저도 매장에서 신어보고 산 것은 아니지만 대충 잘 맞다고 느낍니다. 저는 로크, 버윅 같은 구두류는 UK7을 신고, 아디다스 나이키 등의 운동화는 270을 신습니다. 저는 버켄스탁 취리히 타우페 레귤러를 41사이즈(265)를 주문했는데 아주 잘 맞는 것 같습니다. 40 사이즈 (260)은 좀 작았을 것 같고 42사이즈(270)은 좀 헐떡거리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결론적으로 아디다스, 나이키 등의 운동화 사이즈에서 한 사이즈 다운시키는 것을 추천합니다.


사실 저도 예전에는 샌들 그까이꺼 대충 아무거나 사지 뭐...라는 마인드로 탑텐 같은 곳에서 차코, 버켄스탁 카피 제품을 사곤 했었는데 아무래도 블로그에 착샷을 올릴 때 껄끄러울 때가 있더군요. 그리고 블로그를 같이 운영하는 친구가 종종 신는 버켄스탁 보스턴 타우페(Boston Taupe) 제품을 볼 때마다 탐나기도 해서 저는 취리히 타우페를 구매했습니다. 비오는 날은 신지 못하는 것이 아쉽지만 맑은 느낌의 연청 청바지부터 반바지에 두루두루 신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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