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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TD 블랭코브의 가방

category Look/2016 Spring 2016.05.17 00:32

20160517 <C>





 다시 저의 포토존을 찾았습니다. 한동안 닫혀 있었는데 이렇게 다시 찾게 되어 무척 기쁩니다. 굉장히 마음에 들어서 정이 많이 든 것 같습니다. 또 언제 다시 잠길지 몰라 불안하긴 합니다.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 정도면~'이라는 말 뒤에는 아쉬운 마음이 들 때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우리나라 정도면 삼성 SDS나 LG CNS보다는 오라클 같은 소프트웨어 회사가 하나 정도는 나오지 않았을까 하는 그런 생각입니다. 패션 역시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제나 문화를 고려해봤을 때, 일본만큼은 아니더라도 괜찮은 도메스틱 브랜드들이 나올 법한데 막상 훌륭한 브랜드들을 찾아보기 힘들다는 사실이 많이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최근 들어 많은 도메스틱 브랜드들이 이제 슬슬 자신만의 방향이나 정체성을 갖춰나가는 것 같아 좋습니다. 오늘 매고 있는 블랭코브(BLANKOF) 역시 그중 하나입니다. 좋은 소재와 군더더기 없는 생김새로 즐겨 매는 가방 중 하나입니다. 갓 군대를 전역하고 복학 준비를 하면서 샀는데 수년째 요긴하게 쓰고 있습니다. 부담이 가는 가격이지만 그래도 값어치는 하는 것 같습니다. (요즘은 주변에서 많이 보여서 왠지 민망해집니다.) 지퍼에는 칼하트의 세일 때 샀던 키링을 달고 다니는데 굉장히 마음에 듭니다. 


 사실 이번 학기는 에이트디비젼에서 산 에코백만 줄곧 메고 다녔는데, 크로스백만 메다 보니까 목과 어깨에 좀 무리가 가는 것 같습니다. 학생은 역시 책가방을 메야하는 것 같습니다.


Outer: orSlow Denim Jacket 오어슬로우 데님자켓

Inner: KASINA  Sweatshirts 카시나 스웨트셔츠

Bottom: Espionage Jogger 에스피오나지 조거팬츠

Shoes: Converse Deck Star 67 컨버스 덱스타 67

Bag: Blankof Daypack 블랭코브 데이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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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을 달아 주세요

  1. 레드윙 2016.09.05 05:38 신고

    전 주로 누디진과 아페세 쁘띠진등의 바지와 도매스틱브랜드 커버낫이나 에스피오나지등의 상의나 단색제품에 맨투맨이나 항공점퍼등을.. 워커는 주로 레드윙을 신는 길거리에 흔히 널린 패션을 주로입는데 블랭코브 데이팩제품은 약간 아메카지느낌이 있는거같은데 (사실 전혀모릅니다) 제 스타일하고 어울릴까요? 옷과 옷브랜드가 추구하는 스타일에 대해 눈이 많이 어둡네요

    • 낙낙이 2016.09.05 07:09 신고

      블랭코브의 제품들은 코듀라 원단을 써서 면으로 만든 가방보다 조금 도시적인 느낌을 주긴 합니다. 그래서 뭔가 전통적인 아메리칸 캐쥬얼과는 약간 거리가 있지만 가방 자체 디자인이 특별히 뭐가 없어 크게 이질감이 느껴지진 않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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