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OOTD 유니클로 가디건

category Look/2016 Spring 2016.05.27 23:52

20160527 <C>





 오늘은 소위 말하는 '남친룩'에 가깝게 입어봤습니다. 여성분들이 굉장히 싫어하는 카고바지를 입으면서 무슨 남친 타령이냐 하시면 맞는 말씀입니다. 가만 관찰해보면 '남친룩'에 속하는 옷들은 체형을 효과적으로 보정하기보단, 드러내는 옷들이 많습니다. 티셔츠에 가디건도 그렇고, 단추를 한 두개 푸른 몸에 잘 맞는 셔츠도 그렇죠. 그러다보니 어깨가 넓거나 몸이 다부지면 멋있지만, 아니면 위에 보시는 것과 같이 뭔가 애매한 느낌이 듭니다. 결국 '남친룩'이라는 것은 어떤 옷을 입었느냐의 문제가 아닌 것 같습니다. '왼손은 거들뿐'이라는 말처럼, 옷이 몸의 양념같은 역할을 하는 거죠. 저같이 옷이 '날개'역할을 해줘야 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별로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유니클로의 EFM 울 시리즈는 그나마 품질관리가 어느정도 이루어지는 제품군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역시도 유니클로가 처음 진출하던 시절의 제품들에 비해선 많이 부족하지만 그래도 램즈울같은 제품들 보단 나은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그 시간 동안 물가도 많이 오르고, 원자재도 많이 비싸졌을테니 어쩔 수 없죠. 저는 좀 더 가격을 올리더라도 예전 수준의 옷을 만들어줬으면 하지만, 지금 가격 수준에서도 비난이 많으니 쉽게 내릴 수 있는 의사결정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래도 최근들어 유니클로가 옷의 품질을 높이려는 노력을 기울이는지는 잘 모르겠으나, 확실히 잦은 세일을 대폭 줄이고 가격의 거품을 빼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Outer: Uniqlo EFM Cardigan 유니클로 EFM 가디건

Inner: Muji T-shirts 무인양품 티셔츠

Bottom: Masons Cargo Pants 메종 카고팬츠

Shoes: Converse Deckstar 67 컨버스 덱스타 67

Bag: Blankof daypack 블랭코브 데이팩

'Look > 2016 Spring' 카테고리의 다른 글

#OOTD 프로스펙티브 플로우  (0) 2016.05.31
#OOTD 유니클로 가디건  (0) 2016.05.27
#OOTD 빅유니온 카고팬츠  (0) 2016.05.26
#OOTD 무인양품 LABO  (0) 2016.05.25
#OOTD Prosepctive flow M533  (0) 2016.05.21
#OOTD 챔피온의 후드 집업  (3) 2016.05.18

댓글을 달아 주세요

티스토리 툴바